프로야구 전반기 끝.. NC 1위 두산 추격

넥센 5연승 SK 위닝시리즈로 전반기 마무리를 했다. 전반기 최하위는 KT 가 되었다.

한화 이글스가 이틀 연속 LG 트윈스를 잡고 7위로 올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NC 다이노스는 두산 베어스에 위닝 시리즈를 거두면서 전반기를 마쳤고, 넥센 히어로즈는 전반기

3연전을 모두 이겨서 5연승의 상승세를 탄 채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2위 NC (47승2무28패)를 기록하며 1위 두산 (-55승1무27패-)과의 승차를 4.5경기로 좁히며 전반기를 마감했ㅎ고

안방에서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후반기에서도 치열한 순위싸움을 예고하였다.

넥센 히어로즈는 수원 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하며 전반기 막판 파죽의 5연승을 거둔 넥센은

시즌 48승1무36패를 기록해 3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한화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LG 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에릭서캠프의 호투와 솔로포를 포함해

3안타를 친 정근우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했다.

LG 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따내며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친 한화이글스는 시즌 34승째를 신고했다.

2연패에 빠진 LG 는 7위 자리를 한화에 빼앗기며 8위로 떨어졌다. 34승1무45패

한화 선발 서캠프는 한국무대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선방했다. 데뷔첫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졌지만 

4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KT 는 전반기에 최하위의 오명을 쓰고 말았다. 시즌 32승2무47패로 4할 승률 수성도 걱정해야할 위기에 놓아졌다.

SK 는 43승째를 기록하며 4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KIA 는 선발 투수에 이어 불펜진도 무너지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38승1무 44패째를 당한 KIA 는 6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포항구장에서는 롯데자이언츠가 연장11회초 터진 황재균의 투런포(16호)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에 승리하였다.

전날에도 13-12로 이긴데 이어 이날도 힘겨운 승리를 챙기며 롯데는 2연승을 달리면서 39승43패를 기록하고

단독 5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2연패에 빠지면서 34승1무48패째를 기록한 삼성은 9위로 전반기를 끝내게 되었다.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이라는

이름이 무색한 성적이다.